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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9 새벽수련 04:30~06:50 비

비가오는날 우비입고 문을 나섰다. 산을 넘으려는데 길가의 등들이 꺼져있어 스마트폰으로 불을 밝히며 산을 올랐다. 어두움과 조명의 조합은 반대로 보이지 않음과 모르겠음으로 인한 두려움으로 몸이 움추러드는 느낌이다. 바닥의 물과 나뭇가지도 여러 잡다하고 생명보존의 본능적인 생각이 일어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수련장소에 도착하여 정자에서 비소리를 들으며 명상을 할 생각이었으나 바닥은 이미 빗물이 흥건하다. 순간 기대가 실망으로 변하고 재빠르게 대체할것으로 생각이 방향을틀어 버린다. 우선 수련장 몇바퀴를 돌면서 오계를 이해하려 천천히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한 행을 삼가 하겠습니다" 살아있는 생명체를 해하는 생각과 말과 행동을 함부로 하지 않겠다. 주지않는것에 대한 함부로 가지려는생각과 가지려는 말과 가지려는..

새벽수련 2022.08.09

2022.08.07 새벽수련04:30~07:40

일요일이고 시간이 많아 좋다. 요즘들어 람작미와 고관절작동이 어했고 해결을 보려고 생각하고 불만족한 가운데 마무리 하곤 했었다. 자문님께서 어제 남한산성에서 알려주신대로 람작미고관절 작동연습을 하며, 자문님도 이부분이 불만족이었겠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만치 않고 자주 연습하지 않으면 누구나 어려울것 같다. 해보는 중~ 몸으로 관심을 가진다는것은 힘을 빼는것이다. 그렇지 않고 가기 어렵다.

새벽수련 2022.08.08

2022.08.08 새벽수련(04:50~06 :50)

붓다예경부터 자애경 까지 목소리를 알아차히며 암송하며 각 구절의 의미를 새겨봄. 암송이 끝나고 AT의 디렉션,암시와 태극권요결의 의도를 번갈라가며 비슷한점을 음미해보며 몸의 느낌을 더 살펴봄. 순서는 어깨-머리-몸통-고관절 침견수주,허령정경,함흉발배,미려중정 AT의 디렉션을 정리하고 암송해야겠음. 람작미의 우붕-리-제 초식에 고관절이 주도하는것을 어제보다 좀더 느껴보며 이것이 걸렸다 할것 같기도 함. 태극선의 람작미자세가 그동안 어색했는데 고관절이 주도하는것을 동일하게 적용해 보려 노력함. 계속 자연스럽게 되도록 반복해야겠다. 85식할때 고관절에 걸리는것을 기준으로 하다보니 속도감을 잘 모르겠다.

새벽수련 2022.08.08

토요담마2022.08.06 남한산성,빵 명장(04:30~11:30)

1.이러다가 10년 금방가고 남는게 없다. - 습관,성향,성질이 산만하다. -산만함을 받아들여라. - 그래서 외워야할것 있다 ( 태극권요결,마음챙김요결,명상,AT, 퓨어담마) 2. 마음을 정화하고 싶습니다. -몸을 봐라. 늘 몸으로 와라. -거친것부터 미세한 순으로 -감정,기분,느낌이 현재 어떠한가? -결론이 아니라 과정이고 내업무가 아니다. 3. 집중하기 싫어 외면하는것 같아요 - 제3자의 입장에서 받아들이자. - 그것이 현재의 나이다. - 분석하고,기대하고,고치려 들지말자. -성향상 그냥 해본적이 없다. - 일단 인정하자. - 화살을 뽑아야지, 화살에 대해 분석하면 독은 언제 제거되겠나? 4. 질문이 없다는것은 해본것이 없다는것이다. -한두번해서는 질문이 안 나온다. - 한번,두번하고 싫증을 느낀다...

토요담마 2022.08.07

2022.08.05 새벽수련04:30~06 :50

스마트워치의 알람에 이어 스마트폰의 알람의 시작으로 침대에 누워진 몸이 몇번 움직이다가 일어나, 거실을 걸었다. 화장실을 가기위한 몸의준비와 잠에서 깨어난후 몸의 중심을 잡으며 몇번왕복후 세면을 하고 수련장소로 가며 깔닥고개에 다다를때는 힘이든다. 힘이들땐 생각도 많고 몸의부하도 많이가는것 같다. 생각이 많아지면서 몸의부하도 더 많이 걸리는듯하다. 수련장소에는 냥이가 누워있다. 냥이가 누워있다가 일어나겠지 했지만 귀찮은듯 한번보고 누워서 나머지 잠을 자려한다. 냥이가 느슨해진것 같다. 너무 이완이 된것 아닌가 싶다. 경계를 거의 안하고 있다. 냥이는 이 인간을 어느정도 파악했다 인식과정이 냥이에게도 있겠지. 나도 관여 안하고 준비운동부터 해나갔다. 운동 중 연상무의 생각이 일어났다.그 생각과 맞물려 여러..

새벽수련 2022.08.05

1.화라기 보다 엄포와 과장된 말로 겁을 주었다. 대상은 어머니다. 화가 많이 없어진줄 알았는데 조건이 되면 그반응이 그대로 나오고 있다. 이런것이 싫어진다. 차근차근 몇번이라도 더 설명을 해야함에도 몇번은 되지만 몇번이라도에서 순간일어나는 마음을 알아채지 못하고 예전과 같은 바와가 탄생한것 같다. 2.억지소리를 하다. 대화를 하다 억지소리를 해서 상대에게 불편함을 주었다. 그래야 마음이 순간 조금 시원하다. 하지만 곧바로 후회가 밀려온다. 들떠있음과 기대와 원하는대로 안되는것으로 촉발된것 같다. 좀더 가라앉히고 천천히 상대말도 듣고, 내가 하는 말도 들으며 감을 잡아야겠다. 3. 누나와 동생에게 화를 다스리는 노하우를 가르쳐주는 입장에서 내가 화를내는 입장이니 남감하다. 그렇다고 아무말도 하지 않을수도..

2022.08.02

알고 지내던 친구가 저세상으로 갔다.

8/1일 오전 이친구가 요즘마음에 걸린다. 6월말에 전화가 왔었는데 문자로 답하고 아직 연락을 못해서 그런것 같다. 이친구는 술마시면서 이야기 하는것을 좋아한다. 술말고 커피마시며 카페서 이야기 하자했는데 거부했다. 술마시는 분위기가 더 좋은듯 하다. 어느순간부터 술마시는것을 더 좋아하는것 같기도 하다. 이야기 들을때 집중을 잘 못한다. 자기가 원하는 방향의 대화가 아니라서 그럴수도 있다. 그런 이 친구가 저번주 돌연사를 했다는것이다. 내가 이친구에게 먼저 전화한것은 이것이 처음같다. 느낌이 불편하여 전화를 했는데 제수씨가 전화를 받고, 내가 누구인지 극구 확인을 하는것을 보고 무슨일이 있구나 감지가 되었다. 너무허망하다. 만날때 늘상 애들 잘살도록 하려는 마음으로 가득찬 인생을 살고 있던 친구다. 그러..

인생 2022.08.02

토요담마

2022.07.30 남한산성 침괘정 05:30~08:30 오늘의 기운 느낌을 알아차리기 보다 몸의 소리를 들어본다. 태극선에서 휘선반벽에서 놓치지 않으려면 펴거나 접을때 하나하나씩하기. 09:00~12:00 카페 르방 야외에서 오계의 의미는 세간과 출세간가 다르다. 웨라마니: 삼가하겠습니다. (조심,알아차림) 1. 살아있는 생명을 함부로 하지 않겠습니다. 살아있는 유정체에 대한 소중함. -생명이 소중한가? 바꿔가며 경험(윤회) -인간의 생명가치(범천,천신보다 높음) 2. 주지 않는것을 갖지않겠습니다. 무형(s/w),유형의 모든것 -담마 들은것 이해, 가져옴,양심있나? 시: 자기가 지은 시처럼 3. 그릇된 성행위를 하지 않겠습니다. 까메(지나친)수 미차짜라(잘못된행동) 과도한(지나친,그릇된) 감각적인 욕망..

토요담마 2022.07.31

남한산성 가배산성카페 2022.07.26

자세가 바르면 마음도 바르다는 말이 있다. 소마틱스는 방법을 이해하는것으로 충분하다. 의념,의도,디렉션, 지시어, 암시 모두 같은 의미같다. 특히, 척추는 하늘로, 가슴은 폐확장, 몸은 자유롭게 디렉션한다. 마태의 요결인 허령정경,미려중정, 침견수주에 해당한다. "해보니 좋다 그러니 너도해봐라"해서는 꾸준히 못한다. 하고싶고 관심이 있고 이해가 필요하다.(동기) 몸을 다음과 같이 구분한다. 머리-어깨-몸통-골반-팔 다리 동양에서는 몸과마음을 음과양 에너지로 접근했다. 실재는 느껴지는것이고, 개념은 만들어진것이다. 자세는 몸을 경제적인 상태 즉, 힘을 덜 쓰고 유지하도록 해야 바르다. 태극권은 움직이며 균형을 최적의 코스를 찾는다. 예로 삼각보법도 몸한테 맡겨서 해야하고 , 몸이 알아서 총동원해서 노력한다..

토요담마 2022.07.28

알렉n소마를 접하다

유튜브시청을 하며, 세상에는 다양하게 자기의 몸과마음을 이해해 나가는 사람들이 있음을 알게된다. 철저하게 신중하게 접근해 나간다. 호흡을 건들지 않고 자신의 호흡을 관찰한다는것이 불가능하고 막연했었다. 성동격서처럼 어깨,갈비뼈를 관찰하는것으로 호흡을 관할수 있다. 미려중정과 머리통과 그것을 받치는것을 알아서 위치를 바로 잡는 연습이 될것 같다. 아직 골반과좌골의 위치를 잡는것은 이해가 덜간다.

카테고리 없음 2022.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