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오는날 우비입고 문을 나섰다. 산을 넘으려는데 길가의 등들이 꺼져있어 스마트폰으로 불을 밝히며 산을 올랐다. 어두움과 조명의 조합은 반대로 보이지 않음과 모르겠음으로 인한 두려움으로 몸이 움추러드는 느낌이다. 바닥의 물과 나뭇가지도 여러 잡다하고 생명보존의 본능적인 생각이 일어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수련장소에 도착하여 정자에서 비소리를 들으며 명상을 할 생각이었으나 바닥은 이미 빗물이 흥건하다. 순간 기대가 실망으로 변하고 재빠르게 대체할것으로 생각이 방향을틀어 버린다. 우선 수련장 몇바퀴를 돌면서 오계를 이해하려 천천히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한 행을 삼가 하겠습니다" 살아있는 생명체를 해하는 생각과 말과 행동을 함부로 하지 않겠다. 주지않는것에 대한 함부로 가지려는생각과 가지려는 말과 가지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