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아내의 질문을 받게 되었다.
아내의 말을 들으면서, 듣기 좋은 내용의 말은 아니었다.
마음의 동요가 일어남을 알아챘다.
몸에서 일어나는 느낌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해 보며, 상대의 말도 다 들어보았다.
들으며 생각이 일어났다.
지금 말을 끊으면 상대의 기분도 상할것이고, 나의 말도 곱지는 않을것 같다.
동요된 상태로 말을 하는것은, 불선한마음과 감정이 될수 밖에 없음 다시한번 상기해 보았다.
결과적으로,
상대도 할 말을 다했으니 , 아무 문제가 없다.
다만, 마음에서 일어나는 동요로 인해 , 얼굴의 표정으로 드러나는것이 알아차렸다.
비슷한 일이 일어날때, 얼굴에 힘 빼는것도 같이 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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